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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23 다이어트의 적! 부기에 관한 꼼꼼 리포트

다이어트의 적! 부기에 관한 꼼꼼 리포트 
 





 

하루가 멀다 하고 아침마다 얼굴이나 손발이 퉁퉁 붓는다? 혹시 이 부기를 단순히 부은 거라고 생각하는 건 아닐까? 아침엔 몸이 부었으니까 쫄쫄 굶다가 저녁에 부기가 빠져 몸이 홀쭉해진 것 같으면 그때부터 음식에 손을 대기 시작하는 건 아닌지. 심하면 다른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는 부기, 더 이상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는 안 된다.

서른 살을 넘기면서 사람들은 조금씩 몸에 이상신호가 오는 것을 느끼곤 한다. 그중에 가장 흔한 것이 바로 부기다. 몸이 찌뿌드드하면서 여기저기 결리고 심한 경우 생활리듬을 완전히 깨지게 만드는 부기.

부기를 단순히 부은 거라고 방심해선 안 된다. 얼굴 크기를 두 배로 만들고 다리를 코끼리 다리로 만드는 부기는 그대로 두면 지방이 될 수 있다. 심하면 비만이나 다른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부기는 몸속에 불필요한 수분이 쌓여 몸이 부은 상태를 말한다. 몸속에 수분이 너무 많으면 몸이 점점 차가워진다. 그러면 몸을 따뜻하게 하려고 지방을 더 필요로 하게 되고 또 몸이 차가워지면 신장 기능이 떨어지고 신진대사가 나빠져서 몸에 물이 쌓이는 체질로 변하게 된다. 물론 피곤하면 생겼다가 피곤이 풀리면 자연히 없어지는 부기도 있다. 하지만 이런 부기도 계속 반복되고 체질화되면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부기가 생기는 원인은 첫째 몸의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만일 신장이나 심장 질환 등 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몸이 자꾸 붓는다면 몸의 전반적인 기능이 떨어졌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둘째 혈행이 안 좋기 때문이다. 혈행이 나빠져 몸속에 수분이 쌓이면서 부을 수 있다. 몸에 냉증이 있어도 혈행이 안 좋아져 붓게 되는데 특히 다리가 잘 붓는다. 셋째 신장이 약해서 이뇨작용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때는 특히 얼굴이 잘 붓는다. 넷째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를 느끼면 뇌하수체에서 항이뇨호르몬이 소변의 배설을 억제해 불필요한 수분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해 몸이 붓는다. 다섯째 잠이 모자라기 때문이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혈액 속의 노폐물이 늘어나 몸이 붓는다.

많이 먹지도 않는데 살이 찌는 경우 의심해볼 만한 부종이며 기력을 보강하고 수분대사에 도움이 되는 인삼차, 자소엽차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다이어트를 위한 단식이나 절식으로 소화 기능이 약해져도 부종이 생길 수 있는데, 젊고 건강한 한창 나이 때는 별 이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나이가 들면서 느낄 수 있다. 소화시킨 영양분을 온몸에 골고루 보내는 작용을 담당하는 비장 기능이 약한 경우에도 부종이 생기며, 이 경우에는 위장을 강화시켜 소화 기능을 좋게 하는 백출차, 생강차 등이 좋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식사.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생기게 되는 부종은 만성적인 피로로 인한 부기를 불러올 뿐 아니라 혈색도 나쁘게 한다. 이때는 당귀차나 계피차가 도움이 되며,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는 가벼운 유산소운동을 권할 만하다.

어떤 이유로 붓든 이는 몸의 이상신호이므로 재빠르게 해소 방법을 찾도록 하자. 차나 운동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에는 몸 상태를 좀 더 정확히 검진해 치료를 받는 것이 비만을 미연에 방지하는 길이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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