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8.09.10 탈모 예방법
  2. 2008.09.10 탈모 예방법
  3. 2008.09.09 바캉스 모발, 어떻게 관리하나
  4. 2008.09.09 바캉스 모발, 어떻게 관리하나

탈모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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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털갈이를 하곤 한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가을철만큼 탈모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이 늘어난다. 탈모는 유전인자가 원인이 되는 '만성적 탈모'와 스트레스 등 후천적으로 발생되는 '계절적 탈모'로 나뉠 수 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한다. 탈모는 왜 생기고, 어떤 이들에게 나타나는 것일까.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리치피부과 오준규 원장의 도움을 받아 일문일답으로 알아본다.


Q 탈모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맞다. 누구에게나 탈모가 진행될 수 있다. 선천적으로 가족력에 의해 유전적 탈모가 일어날 수 있는데, 이는 극히 '운'에 맡겨야 한다. 즉 운 나쁘면 탈모가 진행되는 것이다. 숯이 많거나 적거나 머리카락이 가늘거나 굵거나 등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자신이 왜 대머리가 되느냐며 '항의'하는 사람들 중 대다수는 가족 중에 대머리 질환자가 없다고 성토한다. 전체 대머리 중 20%에 해당하는 이들은 조선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보면 조상 중에 대머리가 있었음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Q 우리가 흔히 말하는 원형탈모는 '병'으로 생각해야 된다는데...


그렇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정수리 부분의 탈모 즉, 원형탈모는 'O형탈모'라 일컫는 게 맞다. 의학에서는 원형탈모를 '안드로겐성탈모(andro-genetic alopecia)'라 하여 질병으로 분류한다. 사실 대머리도 질병이긴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도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않는 것으로 보아 질환으로 분류하는 데는 무리가 있는 실정이다.
원형탈모는 어느 날 갑자기 100원짜리 동전 크기로 머리카락이 뻥 뚫리는 것이다. 대체로 미용실에서 일러줘 알게 된다. 대부분 6개월 정도 지나면 자연 치유가 되지만, 약 30%는 더 번져간다. 크기도 500원짜리 동전만 하게 커진다. 심지어 눈썹까지 빠지며 50개 이상으로 번진 사람도 있다.
문제는 이러한 사람들을 위한 '정보'가 거의 없다는 데 있다. 인터넷을 뒤져봐도 그저 뭉뚱그려 '원형탈모'로 설명해 준다. 일부 피부과 전문의들도 자연치유된다고 방치하는 실정이다.


Q  그렇다면 이러한 '원형탈모' 치료는 가능한가.


일반적으로 치료 기준도 없고 그것을 설명한 책자도 없다. 내 스스로 기준을 세운 것이 있긴 한데, 개수가 5개 이상이고 크기가 500원 동전보다 클 때로 잡고 있다. 치료는 일단 트리암시놀이란 주사제를 투여한다. 계란 크기로 커지기 전에 잡아야 하는데, 이를 넘어서면 대체로 계속 생길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탈모를 중단시키는 약이 개발돼 시판되고 있으므로 탈모가 심해지기 전에 탈모를 중단시키는 게 급선무라 할 수 있다.


Q 원형탈모의 발병 원인은 무엇인가.


한마디로 말하면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자기면역세포(외부세포 파괴 역할)가 모발세포를 자기 것으로 인식 못하고 파괴하는 것으로 결국 자기 스스로 자신의 세포를 죽이는 셈이다. 환자 입장에서는 매우 당황스러울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생기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올 수 있다. 사실상 원인불명이라 봐도 좋다. 치료도 불완전하다.


Q 왜 일반 병원에서는 이를 잘 알려주지 않는가.


나도 그게 불만이다. 보통 구별을 하지 않는다. TV건강프로그램을 봐도 유전적 탈모와 원형 탈모를 구별해 설명하지 않는 듯 하다.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원형탈모는 'O형 탈모'라 말해야 옳다.
탈모의 패턴은 매우 다양하다. 일본인이 명명한 O형, M형 등 다양한 형태를 띤다. 동양인과 서양인이 또 다른 양상을 나타내는데, 동양인이 좀더 복잡한 탈모 패턴을 갖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Q 염색이나 파마 등이 탈모와 연관 있나.

서로 상관관계가 있다고 발표된 논문이나 서적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내 견해로는 상관있다고 본다. 한 가지 팁으로 알려주자면 '쌍가마'를 가진 사람이 탈모가 많다는 것이다.


Q 여성 탈모가 늘고 있다는데…….


10년 전 보다 많이 늘었다. 과거 20~30대 탈모 질환자가 5% 정도 됐다면, 지금은 약 10%로 늘어났다. 여성의 경우 폐경기를 지나면 30% 이상 탈모가 나타나기도 한다.


Q 시중에 판매되는 바르는 약의 효과 정도는?


일단 이를 바르기 전에 자신의 두피 상태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우리나라 사람 절반 이상은 지루성 피부염 질환자다. 비듬이나 긁적대는 사람은 이를 앓고 있다고 봐도 좋다. 이런 상태에서 바르는 약을 무턱대고 사용하면 위험하다.


Q 모발이식수술은 어떤가.


모발치료는 '부분치료'와 '완전치료'로 나눌 수 있는데, 모발이식수술은 '부분치료'로 인식해야 옳다. 모발이식수술은 매우 불완전한 수술이다. 대머리는 수술로 완치가 되지 않는다. 다만 탈모 진행을 막는 약제가 개발돼 있기 때문에 이를 병행해야 한다.
내 스스로도 수술로 안 된다 싶을 때는 가발을 추천한다. 모발이식수술도 어느 정도 치료가 되겠다 싶을 때 시행한다.
모발이식수술은 일종의 '테크닉'으로 인식돼 있어 피부과를 비롯해, 성형외과, 외과 등 다양한 전문의들이 시술하고 있다.


Q 탈모 질환자들에게 할 말이 있다면?


탈모의 가장 큰 문제는 '우울증'이라는 데 있다. 나이 든 분들은 모발이식수술로 원상 복귀되지 않아도 대체로 만족하는데, 젊은층은 다르다. 이른바 '청춘탈모'는 거의 100%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것이라 봐야 한다. 후천적 탈모는 나이든 분들에게 오는 것이다. 젊은이들이 스트레스가 많다고 하여 탈모가 오진 않는다. 다만 탈모 진행 속도에 가속이 붙을 뿐이다.
젊을 때 탈모가 오면 평생 진행된다. 그러므로 재빨리 치료하는 게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탈모 환자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줘야 하는데 일부 병원들은 돈이 안 된다는 이유로 외면하는 실정이다.


Tip <두피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일>


1. 두피를 지켜야 한다. 머리카락을 샴푸로 매일 감고, 발병 시 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2. 잠을 규칙적으로 자야 한다. 최소 12시 이전에는 자야 한다. 호르몬은 낮과 밤을 구별한다.
3. 규칙적 식사도 중요하다. 야채, 과일-폴리페놀 함유 높아 모발에 좋다. 모발 성장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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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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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털갈이를 하곤 한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가을철만큼 탈모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이 늘어난다. 탈모는 유전인자가 원인이 되는 '만성적 탈모'와 스트레스 등 후천적으로 발생되는 '계절적 탈모'로 나뉠 수 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한다. 탈모는 왜 생기고, 어떤 이들에게 나타나는 것일까.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리치피부과 오준규 원장의 도움을 받아 일문일답으로 알아본다.


Q 탈모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맞다. 누구에게나 탈모가 진행될 수 있다. 선천적으로 가족력에 의해 유전적 탈모가 일어날 수 있는데, 이는 극히 '운'에 맡겨야 한다. 즉 운 나쁘면 탈모가 진행되는 것이다. 숯이 많거나 적거나 머리카락이 가늘거나 굵거나 등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자신이 왜 대머리가 되느냐며 '항의'하는 사람들 중 대다수는 가족 중에 대머리 질환자가 없다고 성토한다. 전체 대머리 중 20%에 해당하는 이들은 조선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보면 조상 중에 대머리가 있었음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Q 우리가 흔히 말하는 원형탈모는 '병'으로 생각해야 된다는데...


그렇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정수리 부분의 탈모 즉, 원형탈모는 'O형탈모'라 일컫는 게 맞다. 의학에서는 원형탈모를 '안드로겐성탈모(andro-genetic alopecia)'라 하여 질병으로 분류한다. 사실 대머리도 질병이긴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도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않는 것으로 보아 질환으로 분류하는 데는 무리가 있는 실정이다.
원형탈모는 어느 날 갑자기 100원짜리 동전 크기로 머리카락이 뻥 뚫리는 것이다. 대체로 미용실에서 일러줘 알게 된다. 대부분 6개월 정도 지나면 자연 치유가 되지만, 약 30%는 더 번져간다. 크기도 500원짜리 동전만 하게 커진다. 심지어 눈썹까지 빠지며 50개 이상으로 번진 사람도 있다.
문제는 이러한 사람들을 위한 '정보'가 거의 없다는 데 있다. 인터넷을 뒤져봐도 그저 뭉뚱그려 '원형탈모'로 설명해 준다. 일부 피부과 전문의들도 자연치유된다고 방치하는 실정이다.


Q  그렇다면 이러한 '원형탈모' 치료는 가능한가.


일반적으로 치료 기준도 없고 그것을 설명한 책자도 없다. 내 스스로 기준을 세운 것이 있긴 한데, 개수가 5개 이상이고 크기가 500원 동전보다 클 때로 잡고 있다. 치료는 일단 트리암시놀이란 주사제를 투여한다. 계란 크기로 커지기 전에 잡아야 하는데, 이를 넘어서면 대체로 계속 생길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탈모를 중단시키는 약이 개발돼 시판되고 있으므로 탈모가 심해지기 전에 탈모를 중단시키는 게 급선무라 할 수 있다.


Q 원형탈모의 발병 원인은 무엇인가.


한마디로 말하면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자기면역세포(외부세포 파괴 역할)가 모발세포를 자기 것으로 인식 못하고 파괴하는 것으로 결국 자기 스스로 자신의 세포를 죽이는 셈이다. 환자 입장에서는 매우 당황스러울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생기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올 수 있다. 사실상 원인불명이라 봐도 좋다. 치료도 불완전하다.


Q 왜 일반 병원에서는 이를 잘 알려주지 않는가.


나도 그게 불만이다. 보통 구별을 하지 않는다. TV건강프로그램을 봐도 유전적 탈모와 원형 탈모를 구별해 설명하지 않는 듯 하다.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원형탈모는 'O형 탈모'라 말해야 옳다.
탈모의 패턴은 매우 다양하다. 일본인이 명명한 O형, M형 등 다양한 형태를 띤다. 동양인과 서양인이 또 다른 양상을 나타내는데, 동양인이 좀더 복잡한 탈모 패턴을 갖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Q 염색이나 파마 등이 탈모와 연관 있나.

서로 상관관계가 있다고 발표된 논문이나 서적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내 견해로는 상관있다고 본다. 한 가지 팁으로 알려주자면 '쌍가마'를 가진 사람이 탈모가 많다는 것이다.


Q 여성 탈모가 늘고 있다는데…….


10년 전 보다 많이 늘었다. 과거 20~30대 탈모 질환자가 5% 정도 됐다면, 지금은 약 10%로 늘어났다. 여성의 경우 폐경기를 지나면 30% 이상 탈모가 나타나기도 한다.


Q 시중에 판매되는 바르는 약의 효과 정도는?


일단 이를 바르기 전에 자신의 두피 상태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우리나라 사람 절반 이상은 지루성 피부염 질환자다. 비듬이나 긁적대는 사람은 이를 앓고 있다고 봐도 좋다. 이런 상태에서 바르는 약을 무턱대고 사용하면 위험하다.


Q 모발이식수술은 어떤가.


모발치료는 '부분치료'와 '완전치료'로 나눌 수 있는데, 모발이식수술은 '부분치료'로 인식해야 옳다. 모발이식수술은 매우 불완전한 수술이다. 대머리는 수술로 완치가 되지 않는다. 다만 탈모 진행을 막는 약제가 개발돼 있기 때문에 이를 병행해야 한다.
내 스스로도 수술로 안 된다 싶을 때는 가발을 추천한다. 모발이식수술도 어느 정도 치료가 되겠다 싶을 때 시행한다.
모발이식수술은 일종의 '테크닉'으로 인식돼 있어 피부과를 비롯해, 성형외과, 외과 등 다양한 전문의들이 시술하고 있다.


Q 탈모 질환자들에게 할 말이 있다면?


탈모의 가장 큰 문제는 '우울증'이라는 데 있다. 나이 든 분들은 모발이식수술로 원상 복귀되지 않아도 대체로 만족하는데, 젊은층은 다르다. 이른바 '청춘탈모'는 거의 100%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것이라 봐야 한다. 후천적 탈모는 나이든 분들에게 오는 것이다. 젊은이들이 스트레스가 많다고 하여 탈모가 오진 않는다. 다만 탈모 진행 속도에 가속이 붙을 뿐이다.
젊을 때 탈모가 오면 평생 진행된다. 그러므로 재빨리 치료하는 게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탈모 환자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줘야 하는데 일부 병원들은 돈이 안 된다는 이유로 외면하는 실정이다.


Tip <두피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일>


1. 두피를 지켜야 한다. 머리카락을 샴푸로 매일 감고, 발병 시 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2. 잠을 규칙적으로 자야 한다. 최소 12시 이전에는 자야 한다. 호르몬은 낮과 밤을 구별한다.
3. 규칙적 식사도 중요하다. 야채, 과일-폴리페놀 함유 높아 모발에 좋다. 모발 성장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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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모발, 어떻게 관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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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아중씨 같은 모발은 누구에게나 꿈과 희망일 것이다. ]

 
  
대학 캠퍼스에 방학이 시작됐다. 유럽으로, 바다로 떠나는 대학생들이 하나 둘 씩 늘고 있다. 하지만 잦은 야외활동으로 그동안 애써 가꿔온 모발이 상하기도 쉽다. 흔히 남자들의 로망이라는 ‘해변가에서 찰랑거리는 모발을 휘날리는 그녀’가 될 방법은 없을까?

바캉스 시즌은 평소보다 생활 패턴이 거칠다. 해변에서 밤을 새는 것도 다반사고 과도한 음주도 다반사다. 피곤하다는 이유로 머리를 감거나 말리는 데도 소홀하기 쉽다. 그동안 가꿔온 모발이 한 순간에 상하는 것은 이런 신체 리듬의 변화 때문이다.

이양희 은하BNC 압구정점 매니저는 “자외선 차단 스프레이를 지속적으로 머릿결에 뿌려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머릿결도 피부와 같아서 강한 자외선을 받으면 피로해 지고 머릿결이 상하기 쉽다”며 “자외선 차단제를 뿌리거나 자외선 차단 성분이 있는 헤어 에센스를 발라줘야 한다”고 말했다.

머릿결이 상했을 경우 트리트먼트나 앰풀을 사용할 수 있다. 앰풀은 머리카락에 필요한 에센스를 농축한 것으로 ‘머릿결의 기적’이라고 불린다. 표송연 케라시스 브랜드 매니저는 “여행을 떠나기 전 앰풀을 집중적으로 사용하면 모발에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해 머릿결이 상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집에서 손쉽게 헤어 마사지를 할 수도 있다. 트리트먼트에 아로마 오일 몇 방울을 떨어뜨려서 부드럽게 머릿결을 마사지해 주면 된다. 이때는 손톱 끝이 아니라 손가락 지문부분으로 부드럽게 모발과 두피를 문질러 준다.

하지만 여름철 바캉스 모발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클렌징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애경 마케팅팀 박세린씨는 “바캉스를 마치고 돌아와서는 우선 착실한 클렌징으로 두피에 쌓인 노폐물이나 피지 등을 제거하는 것이 기본”이라며 “손상 모발용 샴푸를 이용해 따뜻한 물에 머리를 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머리를 감은 뒤에도 드라이어를 사용하지 말고 헤어 에센스를 바른 뒤 자연 건조해야 머릿결이 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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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캠퍼스에 방학이 시작됐다. 유럽으로, 바다로 떠나는 대학생들이 하나 둘 씩 늘고 있다. 하지만 잦은 야외활동으로 그동안 애써 가꿔온 모발이 상하기도 쉽다. 흔히 남자들의 로망이라는 ‘해변가에서 찰랑거리는 모발을 휘날리는 그녀’가 될 방법은 없을까?

바캉스 시즌은 평소보다 생활 패턴이 거칠다. 해변에서 밤을 새는 것도 다반사고 과도한 음주도 다반사다. 피곤하다는 이유로 머리를 감거나 말리는 데도 소홀하기 쉽다. 그동안 가꿔온 모발이 한 순간에 상하는 것은 이런 신체 리듬의 변화 때문이다.

이양희 은하BNC 압구정점 매니저는 “자외선 차단 스프레이를 지속적으로 머릿결에 뿌려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머릿결도 피부와 같아서 강한 자외선을 받으면 피로해 지고 머릿결이 상하기 쉽다”며 “자외선 차단제를 뿌리거나 자외선 차단 성분이 있는 헤어 에센스를 발라줘야 한다”고 말했다.

머릿결이 상했을 경우 트리트먼트나 앰풀을 사용할 수 있다. 앰풀은 머리카락에 필요한 에센스를 농축한 것으로 ‘머릿결의 기적’이라고 불린다. 표송연 케라시스 브랜드 매니저는 “여행을 떠나기 전 앰풀을 집중적으로 사용하면 모발에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해 머릿결이 상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집에서 손쉽게 헤어 마사지를 할 수도 있다. 트리트먼트에 아로마 오일 몇 방울을 떨어뜨려서 부드럽게 머릿결을 마사지해 주면 된다. 이때는 손톱 끝이 아니라 손가락 지문부분으로 부드럽게 모발과 두피를 문질러 준다.

하지만 여름철 바캉스 모발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클렌징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애경 마케팅팀 박세린씨는 “바캉스를 마치고 돌아와서는 우선 착실한 클렌징으로 두피에 쌓인 노폐물이나 피지 등을 제거하는 것이 기본”이라며 “손상 모발용 샴푸를 이용해 따뜻한 물에 머리를 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머리를 감은 뒤에도 드라이어를 사용하지 말고 헤어 에센스를 바른 뒤 자연 건조해야 머릿결이 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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