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U실사단, 경기장 중점 실사.."만족"
"광주는 유니버시아드 뿐만 아니라 올림픽도 치를 수 있는 도시다."
2013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후보지 선정을 위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실사단의 광주 실사 이틀째인 3일 실사단은 한국 대표 스포츠 스타들과 간담회를 갖고 깊은 인상을 전달했다.
실사단은 이날 오전 2천여명의 환영 인파에 둘러싸인 채 광주시청을 방문, 비즈니스룸에서 한국 체조계의 영웅인 광주 출신 여홍철, 소녀 신궁 김수녕, 사격의 대표주자 이은철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앞서 박광태 광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2002년에는 월드컵 4강의 신화를 창조했던 도시로써, 2007년에는 16개 시.도와 해외동포선수단까지 참여한 전국체육대회를 우리 광주에서 성공리에 개최 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오는 2009년에는 세계광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며 2010년에는 유네스코 예술교육세계대회를 우리 광주에서 개최할 것”이라며 “2013년에 세계 대학생들의 우정과 화합 그리고 평화를 다지는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개최코자 한다”면서 지지를 당부했다.
케말 타머(54,터기 집행위원)실사위원은 답사에서 "광주에 도착해 이틀 동안 돌아보면서 광주가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를 추진하고 스포츠 도시로 성장하고자 하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광주의 의지와 열정을 보면 유니버시아드대회는 물론 올림픽까지 유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주주의, 인권, 평화의 도시인 광주가 교육과 문화의 도시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광주가 여기서 스포츠 중심 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체조스타들이 조우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의 히사토 이가라시(57) 위원은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체조선수 출신으로 광주 출신으로 국내 체조 간판 스타로 활약했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여홍철씨를 만나 체조인의 우정을 나눴다.
여씨는 "그동안 여러 세계대회에서 이가라시 위원의 얼굴을 봐왔고 같은 체조인을 만나니 가족같은 기분이 든다"며 "광주는 안정적이고 음식 맛이 뛰어난 도시로 선수들이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는 도시다"고 소개했다.
이에 히사토 위원은 "여홍철씨가 광주에서 태어난 것은 행운이다"며 "광주가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화답했다.
또 스테판 버그(46.스웨덴) 실사단장은 박 시장이 2002 한.일 월드컵과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대규모 체육행사를 치른 경험을 소개하자 관련 내용을 수첩에 꼼꼼히 메모하기도 했다.
실사단은 시청 1층 홍보관을 둘러본 뒤 김대중컨벤션센터로 이동, 2차 공식 프레젠테이션을 가진 뒤 한승수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오찬에 참석했다.
스테판 버그 단장은 한승수 총리 주최 오찬에서 광주의 준비상황에 만족스러움을 나타냈다.
버그 단장은 "160∼170개국에서 1만여명이 참가하는 U대회를 무난히 치를 수 있는 도시는 흔치 않다"며 "그러나 이틀 간 둘러 본 실사단은 광주의 대회 개최 준비가 충분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U대회 유치에는 경기장 시설 등 눈에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얼마나 유치를 바라는가'하는 마음의 표현도 못지 않게 중요하다"며 "우리 실사단은 광주 시민들이 대회 유치를 갈망하고 있다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실사단이 들르는 곳마다 수천∼수만명이 운집해 열띤 환영 행사를 벌인 것을 두고 "실사위원들 사이에 '우리가 광주 시민들을 모두 만나고 가는 것 아닌가'라는 얘기가 오가고 있다"고 전했다.
버그 단장은 이어 이날 오찬을 주재하며 정부 차원의 각별한 지원을 약속한 한 총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실사단은 이어 오후 2시쯤 리무진 버스를 타고 광주 서구 염주종합체육관으로 이동했다.
이들은 체육관 앞 잔디에 기념식수로 이팝나무 7그루를 심은 뒤 대학 친선 축구경기가 열리고 있는 월드컵경기장으로 도보로 이동, 경기장에 내려가 관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실사단은 버스를 타고 빛고을체육관으로 이동해 핸드볼 경기장을 방문했으며 염주종합체육관의 배드민턴 경기장과 수영장, 테니장 등 실내 체육시설을 주로 돌며 상태를 점검했다.
염주종합체육관 실내 테니스장에서는 세르비아의 시니사 야스닉 실사단원과 그리스의 스타브로스 두비스 실사단원이 즉석에서 테니스 시합을 벌이기도 했다.
광주 시민들은 실사단이 걸어서 이동할 때마다 길가에 늘어서서 실사단원들 나라의 국기와 이들의 얼굴이 그려진 피켓을 들고 `웰컴'을 외치며 열렬히 환영했다.
실사단이 조선대학교로 이동하자 전호종 조선대 총장이 마중 나와 캠퍼스 내 장미원에 설치된 학교 조감도 앞에서 교내 체육시설을 직접 소개했으며 스테판 버그 단장은 경기장의 위치와 기숙사 수용 능력 등에 대해 꼼꼼히 질문했다.
실사단은 호남대학교와 공무원교육원 등도 방문해 체육시설을 하나하나 둘러봤으며 광주 남구 프라도 호텔에서 열린 이희범 유치위원장 주최 만찬에 참석함으로써 이날 일정을 모두 마쳤다.
"광주는 유니버시아드 뿐만 아니라 올림픽도 치를 수 있는 도시다."
2013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후보지 선정을 위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실사단의 광주 실사 이틀째인 3일 실사단은 한국 대표 스포츠 스타들과 간담회를 갖고 깊은 인상을 전달했다.
실사단은 이날 오전 2천여명의 환영 인파에 둘러싸인 채 광주시청을 방문, 비즈니스룸에서 한국 체조계의 영웅인 광주 출신 여홍철, 소녀 신궁 김수녕, 사격의 대표주자 이은철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앞서 박광태 광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2002년에는 월드컵 4강의 신화를 창조했던 도시로써, 2007년에는 16개 시.도와 해외동포선수단까지 참여한 전국체육대회를 우리 광주에서 성공리에 개최 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오는 2009년에는 세계광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며 2010년에는 유네스코 예술교육세계대회를 우리 광주에서 개최할 것”이라며 “2013년에 세계 대학생들의 우정과 화합 그리고 평화를 다지는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개최코자 한다”면서 지지를 당부했다.
케말 타머(54,터기 집행위원)실사위원은 답사에서 "광주에 도착해 이틀 동안 돌아보면서 광주가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를 추진하고 스포츠 도시로 성장하고자 하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광주의 의지와 열정을 보면 유니버시아드대회는 물론 올림픽까지 유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주주의, 인권, 평화의 도시인 광주가 교육과 문화의 도시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광주가 여기서 스포츠 중심 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체조스타들이 조우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의 히사토 이가라시(57) 위원은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체조선수 출신으로 광주 출신으로 국내 체조 간판 스타로 활약했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여홍철씨를 만나 체조인의 우정을 나눴다.
여씨는 "그동안 여러 세계대회에서 이가라시 위원의 얼굴을 봐왔고 같은 체조인을 만나니 가족같은 기분이 든다"며 "광주는 안정적이고 음식 맛이 뛰어난 도시로 선수들이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는 도시다"고 소개했다.
이에 히사토 위원은 "여홍철씨가 광주에서 태어난 것은 행운이다"며 "광주가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화답했다.
또 스테판 버그(46.스웨덴) 실사단장은 박 시장이 2002 한.일 월드컵과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대규모 체육행사를 치른 경험을 소개하자 관련 내용을 수첩에 꼼꼼히 메모하기도 했다.
실사단은 시청 1층 홍보관을 둘러본 뒤 김대중컨벤션센터로 이동, 2차 공식 프레젠테이션을 가진 뒤 한승수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오찬에 참석했다.
스테판 버그 단장은 한승수 총리 주최 오찬에서 광주의 준비상황에 만족스러움을 나타냈다.
버그 단장은 "160∼170개국에서 1만여명이 참가하는 U대회를 무난히 치를 수 있는 도시는 흔치 않다"며 "그러나 이틀 간 둘러 본 실사단은 광주의 대회 개최 준비가 충분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U대회 유치에는 경기장 시설 등 눈에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얼마나 유치를 바라는가'하는 마음의 표현도 못지 않게 중요하다"며 "우리 실사단은 광주 시민들이 대회 유치를 갈망하고 있다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실사단이 들르는 곳마다 수천∼수만명이 운집해 열띤 환영 행사를 벌인 것을 두고 "실사위원들 사이에 '우리가 광주 시민들을 모두 만나고 가는 것 아닌가'라는 얘기가 오가고 있다"고 전했다.
버그 단장은 이어 이날 오찬을 주재하며 정부 차원의 각별한 지원을 약속한 한 총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실사단은 이어 오후 2시쯤 리무진 버스를 타고 광주 서구 염주종합체육관으로 이동했다.
이들은 체육관 앞 잔디에 기념식수로 이팝나무 7그루를 심은 뒤 대학 친선 축구경기가 열리고 있는 월드컵경기장으로 도보로 이동, 경기장에 내려가 관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실사단은 버스를 타고 빛고을체육관으로 이동해 핸드볼 경기장을 방문했으며 염주종합체육관의 배드민턴 경기장과 수영장, 테니장 등 실내 체육시설을 주로 돌며 상태를 점검했다.
염주종합체육관 실내 테니스장에서는 세르비아의 시니사 야스닉 실사단원과 그리스의 스타브로스 두비스 실사단원이 즉석에서 테니스 시합을 벌이기도 했다.
광주 시민들은 실사단이 걸어서 이동할 때마다 길가에 늘어서서 실사단원들 나라의 국기와 이들의 얼굴이 그려진 피켓을 들고 `웰컴'을 외치며 열렬히 환영했다.
실사단이 조선대학교로 이동하자 전호종 조선대 총장이 마중 나와 캠퍼스 내 장미원에 설치된 학교 조감도 앞에서 교내 체육시설을 직접 소개했으며 스테판 버그 단장은 경기장의 위치와 기숙사 수용 능력 등에 대해 꼼꼼히 질문했다.
실사단은 호남대학교와 공무원교육원 등도 방문해 체육시설을 하나하나 둘러봤으며 광주 남구 프라도 호텔에서 열린 이희범 유치위원장 주최 만찬에 참석함으로써 이날 일정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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