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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광주유니버시아드 유치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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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는 유니버시아드대회는 물론 올림픽까지 유치할 수 있을 겁니다. "

2013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후보지 선정을 위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실사단의 광주 실사 이틀째인 3일 실사단은 한국 대표 스포츠 스타들과 간담회를 갖고 깊은 인상을 전달했다.

실사단은 이날 오전 광주시청을 방문, 비즈니스룸에서 한국 체조계의 영웅인 광주 출신 여홍철, 소녀 신궁 김수녕, 사격의 대표주자 이은철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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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서 터키의 케말 타머 위원은 " 이틀간 광주를 돌아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고 모든 것이 훌륭하다고 느꼈다 " 며 " 남은 이틀 동안에도 훌륭한 것을 보게 될 것 같다 " 고 말했다.

이어 타머 위원은 " 광주가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를 추진하고 스포츠 도시로 성장하고자 하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 며 " 광주의 의지와 열정을 보면 유니버시아드대회는 물론 올림픽까지 유치할 수 있을 것 같다 " 고 치켜 세웠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체조스타들이 조우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의 히사토 이가라시 위원은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체조선수 출신으로 한국의 체조스타인 여홍철씨를 만나 체조인의 우정을 나눴다.

여씨는 " 그동안 여러 세계대회에서 이가라시 위원의 얼굴을 봐왔고 같은 체조인을 만나니 가족같은 기분이 든다 " 며 " 광주는 안정적이고 음식 맛이 뛰어난 도시로 선수들이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는 도시다 " 고 소개했다.

이에 히사토 위원은 " 여홍철씨가 광주에서 태어난 것은 행운이다 " 며 " 광주가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 " 고 화답했다.

실사단은 스포츠스타와 간담회를 마친 뒤 광주시청 홍보관에 들러 광산업과 디자인 기술, 가전 및 자동차 전시관 등을 둘러보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차 프리젠테이션에 참석했다.

이날 실사단은 한승수 국무총리의 환영오찬에 참석한 후 광주월드컵경기장과 호남대축구장 등 경기 시설을 참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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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대환기자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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