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KIA 타이거즈 마운드의 ‘젊은 피’ 윤석민(22)이 보기 드문 역투로 팀의 7연패를 끊어냈다.
윤석민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08 프로야구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7이닝을 5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거뒀다. 지난 5일 한화전에서 8이닝 3실점으로 첫 승리를 맛본 후 시즌 2승(2패)째였다. 윤석민의 호투로 KIA는 최근 7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재도약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호세 리마, 서재응 등 기대했던 에이스급 투수들이 줄줄이 무너진 상황에서 윤석민이 KIA를 살린 셈이었다. 16일 경기마저 패했다면 KIA로 간판을 바꿔단 후 최다 연패 타이를 기록하는 상처를 입을 뻔했다. 그러나 윤석민은 최고 149㎞의 위력적인 직구와 슬라이더를 앞세워 LG 타선을 5안타로 묶고 팀을 구했다. 제구력도 좋아서 볼넷은 한 개도 기록하지 않고 삼진은 4개를 잡았다.
이에 조범현 KIA 감독도 “윤석민이 너무 잘 던졌다”며 “윤석민의 호투 덕분에 연패를 끊었으니, 이제 힘을 더 모아서 계속 좋은 경기를 벌여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팀의 연패를 끊었다는 것도 큰 의미가 있지만 윤석민은 천적을 제압하는 ‘부수입’도 얻었다. 윤석민은 2006년 9월14일 광주경기부터 LG를 상대로 무려 6연패에 빠져 있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순간에 LG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면서 앞으로 더욱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 2005년 프로 입문 후 LG전 첫 승이었다.
지난해 윤석민은 무너진 팀의 마운드를 혼자 책임지면서 늘 ‘불운’이라는 말이 따라다녔다. 호투를 해도 팀 타선이 도와주지 않아 패전을 기록한 경기가 많았기 때문이었다. 이에 한 시즌 동안 7승을 올리면서 패전을 무려 18차례나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는 벌써 2승을 거두면서 승수 쌓기에 탄력을 받게 됐다.
윤석민은 “연패를 끊어서 기쁘다. 경기 들어가기 전에 편하게 던지겠다고 생각했는데 제구가 잘 됐다. 직구 위주로 피칭을 했다. 그동안 LG에 많이 졌지만 연승이나 연패를 생각하지 않고 던졌다. 어쨌든 특정팀에 대한 연패에서 벗어나 더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잠실=배진환 기자 jbae@sportsworldi.com
윤석민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08 프로야구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7이닝을 5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거뒀다. 지난 5일 한화전에서 8이닝 3실점으로 첫 승리를 맛본 후 시즌 2승(2패)째였다. 윤석민의 호투로 KIA는 최근 7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재도약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호세 리마, 서재응 등 기대했던 에이스급 투수들이 줄줄이 무너진 상황에서 윤석민이 KIA를 살린 셈이었다. 16일 경기마저 패했다면 KIA로 간판을 바꿔단 후 최다 연패 타이를 기록하는 상처를 입을 뻔했다. 그러나 윤석민은 최고 149㎞의 위력적인 직구와 슬라이더를 앞세워 LG 타선을 5안타로 묶고 팀을 구했다. 제구력도 좋아서 볼넷은 한 개도 기록하지 않고 삼진은 4개를 잡았다.
이에 조범현 KIA 감독도 “윤석민이 너무 잘 던졌다”며 “윤석민의 호투 덕분에 연패를 끊었으니, 이제 힘을 더 모아서 계속 좋은 경기를 벌여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팀의 연패를 끊었다는 것도 큰 의미가 있지만 윤석민은 천적을 제압하는 ‘부수입’도 얻었다. 윤석민은 2006년 9월14일 광주경기부터 LG를 상대로 무려 6연패에 빠져 있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순간에 LG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면서 앞으로 더욱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 2005년 프로 입문 후 LG전 첫 승이었다.
지난해 윤석민은 무너진 팀의 마운드를 혼자 책임지면서 늘 ‘불운’이라는 말이 따라다녔다. 호투를 해도 팀 타선이 도와주지 않아 패전을 기록한 경기가 많았기 때문이었다. 이에 한 시즌 동안 7승을 올리면서 패전을 무려 18차례나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는 벌써 2승을 거두면서 승수 쌓기에 탄력을 받게 됐다.
윤석민은 “연패를 끊어서 기쁘다. 경기 들어가기 전에 편하게 던지겠다고 생각했는데 제구가 잘 됐다. 직구 위주로 피칭을 했다. 그동안 LG에 많이 졌지만 연승이나 연패를 생각하지 않고 던졌다. 어쨌든 특정팀에 대한 연패에서 벗어나 더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잠실=배진환 기자 jbae@sportsworldi.com
'세계의 빛 光州 > 연고지역스포츠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데뷔 첫 승'이범석,"150km를 넘기면 통한다" (0) | 2008/05/08 |
|---|---|
| 감독들의 이구동성 '광주가 달라졌어요' (0) | 2008/05/07 |
| 'SK 첫 데뷔전' 전병두, 껍질 벗을까 (0) | 2008/05/07 |
| 강원도민구단 창단, 광주 프로팀 창단에도 기폭제 (0) | 2008/04/28 |
| KIA, 짜릿한 연장승리! 4/24 (0) | 2008/04/25 |
| 드디어… KIA 7연패 탈출 (0) | 2008/04/17 |
Trackback 0 And
Comment 0






